Skin Basics

홈케어 보다 시술이 더 효과 적인 피부고민 3가지

매일 정성스럽게 바르는 화장품과 꼼꼼한 세안은 피부 건강의 기초가 되지만, 이미 깊어진 고민을 해결하기에는 홈케어만으로는 아무래도 시간과 노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리고 어떤 피부고민들은 화장품의 영역으로는 분명히 어려운 고민들 또한 있는데요.

예를들어 화장품이 침투해서 들어가기 어려운 피부 구조의 깊은 곳이나 물리적인 변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집에서 혼자 관리하더라도 좋아지기 어렵거나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오늘은 시술을 받거나 병원을 찾아가야 하는 대표적인 피부고민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1. 깊게 패인 여드름 흉터와 넓어진 모공

흉터는 홈케어로 관리하기에 어려운 대표적인 피부고민입니다. 어떻게 관리를 하더라도 아마 되돌아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 거구요. 흉터는 병원이나 시술로도 완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피부고민이라 시술과 홈케어 2가지 모두 잘 해주셔야 해요.

이 피부고민이 어려운 이유는 크게 2가지 인데요.

여드름이나 상처로 인해 피부가 움푹 패인 흉터는 단순히 표면이 거칠어진 상태가 아닙니다. 피부 안쪽에서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섬유질들이 비정상적으로 엉겨 붙어, 피부 겉면을 아래로 단단하게 잡아당기고 있는 상태입니다.여기서 2가지 문제가 생겨요.

화장품은 피부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에 수분을 공급하고 결을 정돈할 수는 있지만, 피부 깊숙이 단단하게 굳어버린 섬유 다발을 끊어낼 힘이 없습니다.

모공 역시 마찬가지로, 이미 탄력을 잃고 벌어진 모공 벽은 화장품의 조이는 성분만으로는 다시 수축되지 않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레이저나 바늘로 진피층에 직접적인 미세 손상을 일으켜, 피부 스스로가 새살을 채우도록 유도하거나 유착된 부위를 물리적으로 끊어내는 ‘강한 자극’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하죠.

즉, 침투가 되기 어려운 깊이라는 것 + 침투 되더라도 엉겨붙은 섬유를 끊어내야한다는 점 때문에 집에서 관리하기가 어려운 피부고민이랍니다.

  • 대표적인 추천시술 : 피코 프락셀, 쥬베룩, 도트 필링

2. 이미 자리 잡은 깊은 주름과 처진 탄력

노화로 인해 탄력이 떨어지며 얼굴선이 무너지는 것은 중력과 콜라겐 감소의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기능성 크림은 예방에는 도움을 주지만, 이미 처진 심술보(불독살)나 깊은 팔자주름을 위로 끌어올리는 물리적 힘은 부족합니다.

많은 분들이 주름이 생기는 이유를 단순히 표면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는데 주름이 생기고 처짐이 발생하는데에는 매우 많은 요소들이 관여를 해요. 근막, 뼈대, 살성, 지방패드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원인 부위는 바로 ‘근막층’ 입니다.

우리 피부가 처지지 않게 팽팽하게 잡아주는 지지대 역할을 하는 곳은 콜라겐이 아니라 콜라겐이 있는 진피층보다 더 아래에 있는 근막층(SMAS)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이 지지층이 느슨해지면서 중력의 영향으로 볼살이 내려앉고 깊은 주름이 생기게 되죠.

문제는 아무리 비싸고 좋은 성분의 화장품이라도 분자 크기의 한계와 피부 장벽 때문에 이 근막층까지 도달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입니다. 기능성 크림은 주로 표피와 진피 상부의 수분감을 채워 잔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정도에 그칩니다. 반면 리프팅 시술은 초음파나 고주파 에너지를 근막층까지 정확하게 전달하여 열을 발생시킵니다. 이 열 에너지가 느슨해진 지지대를 수축시키고 재생시키기 때문에, 홈케어로는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강력한 타이트닝 효과를 내는 것입니다.

  • 어떤 시술이 좋을까요? 피부 깊숙한 근막층(SMAS)에 열 에너지를 전달해 수축시키거나(울쎄라, 슈링크), 실을 이용해 직접적으로 리프팅하는 방식은 홈케어 기기로는 도달할 수 없는 깊이에서 작용합니다.
  • 대표적인 솔루션: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써마지, 리쥬란 힐러

3. 고질적인 색소 질환 (기미, 오반점, 진한 잡티)

미백 화장품은 전반적인 피부 톤을 밝게 해줄 수 있지만, 피부 깊숙한 곳에 뿌리 내린 진한 기미나 선천적인 색소 질환을 제거하기에는 침투 깊이에 한계가 있습니다.

기미나 잡티 같은 색소 질환은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생성되어 피부 층층이 쌓여 있는 상태의 피부고민인데 특히 오래된 기미는 표피뿐만 아니라 진피층 깊은 곳까지 색소가 뿌리를 내리고 있죠.

미백 화장품의 주된 역할은 멜라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방해하거나 이동을 억제하는 ‘예방’과 ‘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물론 멜라닌을 깨뜨리거나 밝아지게 하는 제품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말끔한 제거는 어려울 수 밖에 없죠.

즉, 이미 돌처럼 단단하게 뭉쳐 피부 깊숙이 박혀 있는 기존의 색소 덩어리를 분쇄하여 없애는 기능은 화장품으로는 거의 없습니다. 레이저 시술은 특정 파장을 이용해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타격하여 잘게 쪼개버립니다. 이렇게 쪼개진 색소 조각들이 우리 몸의 대사 과정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어야 비로소 피부가 깨끗해지는데, 이 과정은 오직 정교한 레이저 장비로만 가능하죠.

  • 어떤 시술이 좋을까요? 색소 입자를 잘게 쪼개어 체외로 배출시키는 과정에는 특정 파장의 레이저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잘못된 자가 관리는 오히려 색소를 더 짙게 만들 수 있어 정교한 타격이 중요합니다.
  • 대표적인 솔루션: 피코 토닝, 레이저 토닝, I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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